하자센터에서는 선생님, 강사, 학생 등의 호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자센터의 스태프들은 청‧소년을 비롯한 대중을 위한 판을 짜고, 판을 돌린다는 의미의 ‘판돌’이라는 이름을 가집니다. 판돌은 일방적인 수업이나 강의, 사업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죽치고 앉아 자기주도적인 작업을 해내는 ‘죽돌’(하자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들과 배움을 주고 받으며 소통합니다. 또한 하자센터 나아가 하자마을에서 활동하는 죽돌, 판돌들은 자기가 스스로 지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또는 옆에 나란히 놓고) 내 이름을 내가 지어 부르고 그렇게 불리는 관계를 통해서 하자는 나이, 성별, 지위 등 일체의 차이를 넘어선 상호의 인격적 발견과 존중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